결성 22주년을 맞이한 DIMENSION의 27번째 작품으로 Jazz Rock, Dance, Ballad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곡이 응축된 밴드 역사상 최고 걸작. Hiroyuki Noriake(dr), Satoshi Bandoh(dr), Mitsuru Sutoh(b), Teppei Kawasaki(b) 등이 리듬 세션으로 참여.
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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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One And One | ||
2 | Summer Night Out | ||
3 | Growing | ||
4 | Amnesiac | ||
5 | Blow | ||
6 | Seawind To Salou | ||
7 | Endless Story | ||
8 | Blue Sky | ||
9 | Travelers | ||
10 | Letters |
퇴고하지 않은 원고의 느낌. 개별 곡마다 연주시간은 긴데 정작 무엇을 표현하는지 알 수가 없다.
DIMENSION 멤버들이 처음 작곡할 때 발생한 Theme를 가지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길게 늘어놓은 느낌.
불필요한 부분을 Cutting하는 작업 없이 나온 결과물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한다.
다른 분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최근 DIMENSION의 앨범은 이지 리스닝에서 완전히 벗어나 그들의 테크닉에 감탄하는 앨범이 되었다. 하드 리스닝에 하나 더 보태자면 '감상'용 음반이 아니라 이제 '공연'용 음반이 되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워낙 기본기와 테크닉이 훌륭하기 때문에 다소 난해한 DIMENSION의 최근 앨범에 스탠다드를 섞어주면 훌륭한 라이브공연은 될 수 있으나, 정작 감상하기에는 절대적인 테크닉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심하고 지루한 음반이지 않나 싶다.
정규앨범으로서는 최초로 블루스펙CD를 선보이면서 녹음의 퀄리티는 비약적으로 상승하였지만, 수록곡들의 멜로디의 퀄리티는 앨범 [24]의 재림이라고 본다. 명확한 Theme를 제시하는 곡은 개인적으로 'Seawind To Salou', 'Travelers', 'Letters' 정도.
초기 DIMENSION의 앨범이 리듬세션을 배제하고 과감히 프로그래밍으로 처리하면서 했던 다양한 시도들이 그리워지는 것이 비단 본인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생각한다. 음반에 수록곡 수를 줄이더라도 20 시리즈에서 점차 누적되어 왔던 멜로디의 불명확성을 해결하는 것이 선결과제이지 아닐까 싶다.
테크닉과 멜로디의 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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