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
1 | Smile Again | Issei Noro | |
2 | Swear | Issei Noro | |
3 | A Sparkling Day | Issei Noro | |
4 | Span of a Dream | Issei Noro | |
5 | Domino Line | Issei Noro | |
6 | Galactic Funk | Issei Noro | |
7 | Sunnyside Feelin' | Akira Jimbo | |
8 | Any moment (We'll be One) | Harvey Mason | |
9 | Endless Vision | Minoru Mukaiya |
곤쓰, 2005-06-07
CASIOPEA는 80년대 초중반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거의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시기의 앨범들은 대부분이 밴드의 수많은 앨범 중에서도 명반으로 꼽힐 만큼 한 장 한 장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T-SQUARE가 중심을 잡지 못해 헤매이던 것과 비교해서 CASIOPEA는 이미 밴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찾았다고 할 수 있겠다. Guitar의 Issei Noro를 주축으로 Minoru Mukaiya, Tetsuo Sakurai, Akira Jimbo로 구성된 밴드는 각 멤버의 이름만으로도 이미 완성체, 그 자체였다. 'Cross Point'는 절정을 이루던 바로 그 무렵에 발표한 앨범이며 특히 30년을 아우르는 CASIOPEA의 역사를 통틀어 본인이 꼽는 최고의 앨범이다. 흔히 CASIOPEA 초기 곡들을 '아기자기'함으로 수식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Cross Point'가 그런 아기자기함을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생각한다.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앨범 중 가장 밝고 명랑하며 앞서 표현한 '아기자기'함이 곡마다 진하게 베여 있는 듯한 느낌이다. 특히 이 앨범에는 당시 라이브에서 즐겨 연주하던 명곡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데 Swear, Domino Line, Galatic Funk가 바로 그것이며 그 중 Galatic Funk의 경우 Asayake와 더불어 발표 20년 이상이 흐른 지금도 심심치 않게 연주되고 있는 인기 넘버 중 하나다. 곡의 대부분은 당시 음악적으로 대단히 정력적이었던 Issei Noro가 쓰고 있으며 Akira Jimbo와 Minoru Mukaiya의 두 곡도 Issei Noro의 노선에 충실히 부응하며 앨범에 통일감을 부여하고 있다. Fourplay의 드러머 Harvey Mason이 선물한 Any Moment만이 조금 빗나간 듯 하지만 분위기를 헤치지 않고 앨범에 적절히 녹아 들고 있기에 괜찮다. 본인의 애청 곡 한 곡을 뽑는 다면 단연 Sunnyside Feeling!
CASIOPEA의 초중반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앨범 'Cross Point'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처음 접했던 앨범...
전 Swear를 들을때마다 그때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근데 swear가 이전에 듣던 곡이랑 약간 차이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이 앨범이 가장 명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곡이 많죠. 카시오페아 본인들도 이 앨범이 가장 잘된 앨범이라고 자화자찬(?)했구요...
저두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앨범입니다.
특히 "Span Of a Dream"을 가장 좋아하져..
"꿈의 조각"이라고 해도 되나여. 위에 님말대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는 앨범입니다..
2번째로 구입했던 카시오페아 앨범입니다. Domino Line, Swear, Galatic Funk 등 카시오페아 베스트 넘버로 불릴만한 곡들이 대거 수록된 명반. 특히 Sunnyside Feeling 을 들을때 느껴지는 어린시절의 향수(개인적인)는... T_T 애매하게도 그다지 지명도가 높지 않은 Endless Vision 도 즐겨듣습니다. 혹자는 이 앨범에서의 miss match 트랙이 아닌가도 하는데...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