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quare 시절의 인기곡을 현재 T-SQUARE의 멤버로 다시 녹음한 궁극의 셀프 커버 앨범. 'Truth', 'Omens of Love', 'Takarajima' 등 총 12곡을 수록하였으며, 베이시스트로 Mitsuru Sutoh, Toyoyuki Tanaka 등 참여.
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
1 | Omens of Love | Hirotaka Izumi | |
2 | 宝島 | Hirotaka Izumi | |
3 | ハワイへ行きたい | Masahiro Andoh | |
4 | Little Pop Sugar | Masahiro Andoh | |
5 | Tomorrow's Affair | Masahiro Andoh | |
6 | Midnight Lover | Masahiro Andoh | |
7 | All About You | Masahiro Andoh | |
8 | Truth | Masahiro Andoh | |
9 | 脚線美の誘惑 | Masahiro Andoh | |
10 | Dans Sa Chambre | Masahiro Andoh | |
11 | It's Magic | Masahiro Andoh | |
12 | Forgotten Saga | Hirotaka Izumi |
곤쓰, 2010-11-03
셀프 커버지만, 과거 Masato Honda 재직시 발표 했던 "Refreshest"나 "Miss You in New York" 등과는 궤를 달리하는 앨범이다. 발매 의도는 Masahiro Andoh의 인터뷰를 통하여 자세히 알 수 있으며 앨범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읽어볼 것을 권한다.
[인터뷰 보기 (일본어)]
광 팬이 아니더라도 제목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라이브 단골 연주곡 위주로 선곡되어 있다. 원곡의 편성을 유지하는 것이 금작의 컨셉이기 때문에 오히려 원곡과 더 비교하면서 듣게 되었는데, 일부는 괜찮았고 일부는 글쎄... 너무 방정맞다. 전반적으로 리듬이 가벼워서 곡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특히 The Square 시절 후반기의 Omens of Love, Takarajima, Truth 등과 같은 곡에서 그런 느낌이 강했다. Forgotten Saga에서의 그런 드럼 필인(fill-in)도 좀 아니지 않나? EWI 문제는 이제 공공의 적이 된 것 같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Omens of Love에서 Masahiro Andoh의 기타 간주. 오리지널과 다른 연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예전곡은 라이브 DVD로 충분히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이 정도의 퀄리티를 목표로 한 앨범이었다면 따로 제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Masahiro Andoh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앨범인가? 80~90년대의 힘으로 밴드를 끌고 가는듯한 인상을 심어주어 역효과.
아쉬운 면이 좀 많은 앨범입니다.
대부분의 곡들이 분위기 면에서 원곡들하고는 대동소이하지만 군데군데 아쉬운 점들이 엿보입니다.
Omens Of Love는 EWI의 힘이 빠진 거 빼고는 그냥 라이브 버전 편곡이고
Hawaiiへ行きたい는 처음부터 붕 뜨는 EWI 사운드가 무척이나 귀에 거슬립니다.
Truth는... 그냥 안습... 너무 가벼워서 Truth 21c 버전만도 못 하고
거기다 EWI 애드립마저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 버전이랑 다를 게 없으니...
It's Magic은 다 좋았는데 막판에 추가되는 코러스가 가라오케에서 나오는 그거처럼 싼티 작렬...
언급 안 했지만 다른 곡들도 더 좋아졌다는 느낌은 없고 끽해야 그냥저냥 들을 만 하네 정도입니다.
물론 원곡들이 너무 강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어서 어지간한 재편곡으로는
그 파워를 살리기 힘든 점도 있겠지만 이 정도로는 정말 아쉽습니다.
이토옹의 힘 빠진 사운드가 너무 적나라하게 들리는 것도 있고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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