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QUARE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으로서 기존 멤버 4인 외에도 Hirotaka Izumi, Hiroyuki Noritake, Takahiro Miyazaki 등 역대 멤버 5인이 집결하여 제작! 9명 모두가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하였으며 곡마다 멤버 편성을 달리하여 고품질의 다채로운 사운드를 연출, 그야말로 그룹의 역사가 담긴 앨범으로 탄생!
번호 | 곡 명 | 작곡자 | 스마일 |
---|---|---|---|
1 | Islet Beauty | Takeshi Itoh | |
2 | Anthem | Toyoyuki Tanaka | |
3 | Calera | Keizoh Kawano | |
4 | Seeking the Pearl | Keizoh Kawano | |
5 | Wonderful Days | Hirotaka Izumi | |
6 | Blues for Monk | Masahiro Andoh | |
7 | Sweet Catastrophe | Satoshi Bandoh | |
8 | Freckles | Hirotaka Izumi | |
9 | System of Love | Masahiro Andoh | |
10 | Missin' You | Satoshi Bandoh |
토모카즈, 2008-05-24
Masahiro Andoh가 밴드형태를 버리고 2인체제의 쓰디쓴 맛을 겪고난 후, 그가 취한 행동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었다. 이윽고 발매된 [Spirits] 앨범은 그룹 'THE SQUARE'의 25주년을 기념하기에 손색이 없는 명반이었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이룬다.
5년이 흐른 후 Masahiro Andoh는 [Wonderful Days]로 다시 한 번 'Spirits' 효과를 맛보고자 하였으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오히려 전작인 [33]앨범의 노선을 대부분 이어가고 있으며, 멤버로서의 Takeshi Itoh의 위치를 다시 한 번 고려하게 만들었다.
# Front로서의 Itoh의 가치
앨범의 수록곡 중 <Islet Beauty>, Hirotaka Izumi의 <Wonderful Days>를 제외한 다른 곡을 들어보면 Itoh가 과연 정식멤버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특히 <Islet Beauty>의 경우, 앨범 정보가 발표되고 나서 급작스럽게 추가된 곡으로, 사실 이 곡이 처음으로 수록되지 않았다면 [33] 앨범과 다를바가 없을 정도로 Itoh의 비중은 지극히 작다. 불화라도 있는 것인지, [Blood Music]을 기점으로 Andoh는 자신의 곡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곡에서도 의도적으로 Itoh를 배제하는 움직임이 짙다. 이번 앨범에서도 예전부터 지적되어 온 EWI - Guitar의 unision은 조화를 이루지 못했으며, [33] 때와 마찬가지로 EWI, Saxophone 자체의 비중이 작다. 특히 Itoh와 리더인 Masahiro Andoh의 interplay가 전무하다. 오히려 Itoh는 건반주자들인 Hirotaka Izumi, Keizoh Kawano 그리고 친구인 Takahiro Miyazaki와의 호흡이 더 잘 맞고 있다. 'Friendship'를 강조하던 Itoh - Andoh의 관계가 무엇 때문에 소원해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비중의 감소가 Itoh 자신의 연주역량이 떨어진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최근 발매된 그의 솔로앨범을 보면 반드시 그렇지도 않다고 본다. [Spirits]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든 Itoh의 가치. 만약 Itoh를 메인으로 세울 수 없다면 Miyazaki를 Andoh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번 앨범만 놓고 평가한다면 Itoh 와 Miyazaki 누가 주(主)이고 객(客)인지 알 수 없을만큼 Miyazaki의 Saxophone 톤, 음역, 감성이 너무나도 뛰어나다.
# 고질적인 앨범내의 통일성 결여
사실 T-SQUARE의 앨범들은 그 타이틀명과 앨범수록곡들이 통일성을 이룬 경우는 흔치 않다. THE SQUARE의 중후반기, 그리고 Masato Honda 재적시의 음반들 이외에는 멤버들의 곡과 컨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예가 적은 것이다. 이번 [Wonderful Days]도 명색이 30주년 음반이나, 전곡을 들어보면 한 편의 영화보다도, 구성이 충실한 옴니버스를 본 느낌이다. 이는 현 멤버들의 [33]노선과 구 멤버들의 감각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리이다. Andoh의 곡은 언제부턴가 앨범 전체의 흐름을 바꾸는 듯이, Guitar 위주의 곡만을 배출하고 있으며, [Spirits]와는 너무나도 다른 음악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앨범의 타이틀을 <Wonderful Days>로 선언하고 있으나, 이 곡은 Itoh-Izumi 콤비의 감미로운 발라드 넘버일 뿐, 그룹의 30주년을 대표하는 곡으로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멤버의 명성에 맞게 현-구 멤버들간의 조화를 표현하는 곡, 이를테면 Toyuyuki Tanaka의 <Anthem>, Keizoh Kawano의 <Calera>, Satoshi Bandoh의 <Missin' You'> 같은 곡들이 어울린다고 느낀다.
# 현 · 구 멤버들에 대한 생각
T-SQUARE에 있어 구 멤버들은 [Spirits] 이후 5년만에 재집결하는 것이지만, 최근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터라 필자가 그렇게까지 위화감을 겪지는 않았다. Izumi의 경우 SQUARE 시절의 감성을 맘껏 표출한 앨범을 발표하였고, 그 감성은 이번 앨범에서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Hiroyuki Noritake의 드러밍의 경우, 이미 그의 아이돌인 짐보 선생의 그것을 능가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이번 앨범에서는 곡의 분위기상 자제하는 듯한 느낌이다.
또한 SQUARE를 대표하는 Bass : Toyoyuki Tanaka 그리고 Mitsuru Sutoh의 사운드를 다시 들을 수 있어서 괜찮았고, 다만 Mitsuru Sutoh의 곡이 실리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Bass주자가 없는 가운데, 이 둘 중 하나가 선택되었으면 한다. 멤버로 보는 것이 맞는지 싶지만 THE SQUARE 초창기의 Michael S. Kawai가 주로 퍼커션을 담당하고 있다. 허나 <Islet Beauty>에 참여한 Saori Sendo의 역량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Kawano의 경우 투명한 음색만을 고집하는 것을 버리고, Acoustic Piano를 통한 감성을 조금씩 표현하고 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애드립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번 Izumi와의 앨범제작 과정에서 한 층 더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Bandoh는 [Passion Flower]부터 지속적으로 곡을 써내더니, 옛 Andoh의 곡이라고 여겨질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인 <Missin' You>를 들려주어서 대단히 기쁘다.
이들 젊은 피들은 비록 곡의 스타일은 [33]노선을 어느 정도 따라가고 있지만, 이번 앨범의 곡을 볼 때 이후 T-SQUARE의 사운드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Wonderful Days]는 밴드의 30주년을 기념하기에는 앨범 전체적으로는 부족한 면이 많지만, 곡 자체만 개별적으로 보면 기대 이상의 사운드라 평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Kawano와 Bandoh의 곡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고, Izumi의 곡은 재적시의 감미로운 곡들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몇 년 전의 솔로앨범을 듣고 대단히 실망하였으나, 이번 참여로 그 생각을 철회하게 만든 Miyazaki의 <Missin' You> 연주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계속 참여해줬으면 좋겠고, T-SQUARE 로서는 [Spirits]와 [Wonderful Days], 둘 사이의 기묘한 변화를 발견하여 T-SQUARE의 'Spirits'을 되찾길 기대해본다.
곤쓰, 2008-05-23
그룹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이자 34번째 정규 앨범인 본 작품을 위해 역대 멤버 5인을 섭외하여 무려 T-SQUARE SUPER BAND로 탄생했다. 구 멤버와의 조우는 25주년 기념작이었던 “Spirits"를 통해 검증된 성공법이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좋은 수는 없었을 것이다. 앨범도 "Wonderful Days”로 명명하여 음악을 듣지 않았는데도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효과를 누렸다.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한 것과 다르다.
컨셉이 무엇이든 간에 앨범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곡이 좋아야 할 것이다. 역전의 용사인 Hirotaka Izumi, Mitsuru Sutoh, Hiroyuki Noritake 등이 모였다고 하여도 재료가 엉망이면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신예인 Keizoh Kawano와 Satoshi Bandoh는 “Wonderful Days"란 단어의 맥을 잘 못 짚었다. 그들의 작품은 전작 "33"에서 보여주었던 감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일부는 "33"에 수록되어도 무방할 정도로 금작의 코드와는 맞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Hirotaka Izumi나 Toyoyuki Tanaka의 작품에 굉장한 무게가 실리는 느낌이다. 노익장의 작품을 중심으로 나머지 곡들이 겉돈다고 할까? Masahiro Andoh의 곡은 뭐, 그저 그렇지만 "33"까지 이어가던 ”Blood Music“ 풍이 아니라는 점이 그나마 다행스럽다.
본 앨범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라면 “T-SQUARE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하겠다. 다만 현재와 과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라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 나름대로 의도하는 바는 좋지만 9명의 멤버가 들려주는 향연에 빠져들기가 힘들다. 범작 수준이었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일부 선호하는 곡만 꾸준히 듣게 되지 않을까. 25주년의 아우라를 따라 잡기에는 상당히 역부족. 아쉽다.
(개인적으로 Islet Beauty보다는 Anthem이 앨범의 서두를 장식하는 게 옳다고 본다. 곡은 좋지만 처음부터 너무 흔들다 보니 앨범이 통째로 흔들리는 것 같다.)
일본 재즈 전문 잡지, ADLIB 2008년 6월호 중 특집 T-Square Super Band "Wonderful Days"
(번역: kasis7@naver.com)
주목의 신작 “Wonderful Days" 철저해부 (해설 : 近藤正義)
1. Islet Beauty (Takeshi Itoh)
앨범의 오프닝을 장식하고 있는 곡이며 수록 곡 중 가장 마지막에 레코딩되었다. 현 멤버와 Tanaka Toyoyuki의 편성으로 연주된 곡으로서 곡 전반에 휘몰아치는 색소폰, 어쿠스틱 기타의 청량감 넘치는 백킹, 신디사이저의 화려한 오브리카토, 샤프한 슬랩 베이스가 80년대 전기 The Square의 분위기를 떠오르게 한다. “레코딩 전날 갑자기 FAX로 악보가 전송되어 왔다(웃음)”라는 Tanaka Toyoyuki의 이야기.
2. Anthem (Tanaka Toyoyuki)
Hiroyuki Noritake와 Satoshi Bandoh와 트윈 드럼이 특징인 곡으로서, 트윈 드럼(Twin Drum)의 아이디어는 현재 T-Square의 사운드 프로듀서이며 The Square의 초대 드러머였던 Michael Kawai로부터 나왔다. 하드한 디스토션에 의한 기타 리프와 타이트한 리듬 섹션에 의한 8비트가 T-Square의 명곡 ‘Truth’를 생각나게 하여 작곡자인 Tanaka Toyoyuki에게 물어 봤더니, 그가 The Square 재직 중에 만들었던 곡을 재편곡하였다는 대답.
3. Calera (Keizoh Kawano)
이 곡에 의해 그동안 T-Square CD에서는 없었던 Takeshi Itoh와 Takahiro Miyazaki의 트윈 리드(Twin Lead)가 실현되었다. 멜로디로는 Takeshi Itoh의 기본 라인에 Takahiro Miyazaki의 하모니와 숙련된 솔로가 더해져 멋지게 연주되었다. 이외에도 Hiroyuki Noritake와 Mitsuru Sutoh에 의한 황금 리듬 섹션, Hirotaka Izumi의 서정적인 피아노 솔로, Masahiro Andoh의 산뜻한 기타 솔로 등 들을 곳이 만재. 멤버 전원의 개성을 살려내어 예전과 같으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새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한 것은 작곡자인 Keizoh Kawano의 역량 때문일 것이다.
4. Seeking the Pearl (Keizoh Kawano)
첫 번째 곡과 같은 멤버로 편성되어 연주된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컬한 곡으로서, 누가 뭐래도 이 곡의 하이라이트는 리더인 Masahiro Andoh의 기타 연주일 것이다. 이 곡에서 그의 기타는 오버드라이브가 걸렸음에도 클린함을 잃지 않게끔 절묘하게 세팅되었으며, 더해서 원음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전체를 감싸 안은 듯 확장되게끔 한 리버브(Reverb)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이런 극상의 사운드를 통해 연주된 단정한 피킹의 기타 솔로는 투명하면서도 존재감을 느낄 수 있어 정말로 아름답다.
5. Wonderful Days (Hirotaka Izumi)
앨범의 타이틀을 장식한 이 곡은 Hirotaka Izumi에 의한 것으로, 역시 그의 발라드에는 팬으로 하여금 T-Square의 전성기를 추억하게 하는 불가사의한 매력이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25주년 귀환한정으로 뭉쳤던 멤버에 의한 연주 편성이 이해가 간다. 아름다운 노래와 같이 표현된 Takeshi Itoh의 색소폰과 Hirotaka Izumi의 피아노는 틀림없는 발라드의 왕도이다. 평온하지만 곡속에 감춰진 열정을 통해 이번 Super Band에 참가한 멤버 전원의 기분이 표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6. Blues for Monk (Masahiro Andoh)
블루스 형식의 이 곡의 레코딩 편성은 Masahiro Andoh, Tanaka Toyoyuki, Hiroyuki Noritake, Keizoh Kawano의 4인뿐. 즉 이 곡에는 색소폰이 없기 때문에 T-Square로서는 희귀한 연출이다. 곡 전반에 걸쳐 펑키하면서도 블루지한 기타 연주가 일품이며, Tanaka Toyoyuki와 Hiroyuki Noritake의 리듬 섹션은 86년 “S.P.O.R.T." 앨범에서 짧게나마 들을 수 있었던 것으로서 그리우면서도 그 시기의 신선함을 담고 있다.
7. Sweet Catastrophe (Satoshi Bandoh)
이 곡에서는 현 멤버 + Mitsuru Sutoh라는 있을 법하면서도 성사되지 않았던 편성이 실현되었다. 이 편성을 통해 나오는 즐거운 마음을 슬쩍 내비치는 인트로의 리듬 패턴과 코러스에서의 기분 좋음은 백미다. 이 곡의 작곡자인 현 드러머, Satoshi Bandoh는 The Square부터 T-Square까지 이어져 온 사운드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움을 첨가하는데 성공하여, 그가 드러머로서 뿐만 아니라 작곡자로서도 예사롭지 않은 재능을 가졌음을 보여줬다.
8. Freckles (Hirotaka Izumi)
다시 Hirotaka Izumi에 의한 아름다운 곡으로서 이 앨범에서 두 번째로 Takeshi Itoh와 Takahiro Miyazaki의 트윈 리드를 들을 수 있는데, 이 곡에서는 세세한 멋을 내기 위해 Takeshi Itoh의 플롯과 Takahiro Miyazaki의 색소폰이 유니즌(Unison)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앨범 중 총 4곡에서 Hirotaka Izumi와 Keizoh Kawano의 트윈 키보드가 실현되었지만 이 곡에서의 음의 두터움과 확장성은 특별하다. 이외에도 Masahiro Andoh가 연주하고 있는 백킹 기타 연주가 농후한 사운드로 곡을 고조시키고 있다.
9. System of Love (Masahiro Andoh)
Masahiro Andoh가 작곡한 이 곡은 앨범 중에서도 가장 80년대 전반의 The Square를 느낄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이 시대의 Square에 익숙하고 친근한 팬이라면 100% 납득할 수 있는 곡임에 틀림없다. 질주감 있는 리듬에 Takeshi Itoh의 Wind Synthesizer가 올라타면 이미 그것은 Square 세계라 할 수 있다. Masahiro Andoh, Takeshi Itoh, Tanaka Toyoyuki에 의한 80년대 전반 Square의 맛에 Keizoh Kawano와 Satoshi Bandoh라는 신예의 힘이 융합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사운드를 만드는 것에 성공한 작품이다.
10. Missin' You (Satoshi Bandoh)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 발라드 곡을 들으면 누구라도 작곡자인 Satoshi Bandoh의 재능에 감탄할 것이다. 들으면 들을수록 앨범의 최후를 장식하는데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이 곡의 편성도 꽤나 복잡한데 Takeshi Itoh가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색소폰은 전편 Takahiro Miyazaki가 연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00년 직전의 T-Square에 가까운 맛이 느껴져서 흥미롭다. 선배인 Takeshi Itoh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연주에 주목.
안도씨의 곡보다는 오히려 카와노와 반도의 곡이 더 좋은 앨범입니다.
오랜만에 이토씨가 솔로로 작곡한 Islet Beuaty도 좋구요.
안도씨가 작곡능력에 슬럼프가 온게 아니길 바랍니다.
딴 곡들도 멋지지만
전 이상하리만큼 Seeking the Pearl에 중독이 되네요.
Groove Globe앨범의 Moon에서 느껴지던 몽환적 분위기가 이 곡에서도...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토 아저씨 곡 짱이네요~!
과거를 회상하는듯한 분위기의 서정적인 이쯔미 아저씨 곡들도 좋구요~
전성기 시절 음악과 비교하면 30주년 앨범 포스가 좀 떨어지지만
티스퀘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 역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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