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 Title | Composer | Smile |
---|---|---|---|
1 | Triumph | Hirotaka Izumi | |
2 | Let Your Love Flow | Satoshi Bandoh | |
3 | Barefoot Beauty | Masahiro Andoh | |
4 | Sabana Hotel | Masahiro Andoh | |
5 | Surfin' U.S.S.R. | Masahiro Andoh | |
6 | Cloudburst | Satoshi Bandoh | |
7 | Catcher in the Rye | Hirotaka Izumi | |
8 | Teasin' | Keizoh Kawano | |
9 | Keyboards Solo | Keizoh Kawano | |
10 | Pioggia di Capri | Mitsuru Sutoh | |
11 | Drum & Bass Solo | Satoshi Bandoh | |
12 | High Time | Masahiro Andoh | |
13 | Future Maze | Masahiro Andoh | |
14 | Scrambling | Mitsuru Sutoh | |
15 | 明日への扉 | Masahiro Andoh | |
16 | Forgotten Saga | Hirotaka Izumi | |
17 | Knight's Song ~Generation 3~ | Masahiro Andoh | |
18 | Truth | Masahiro Andoh | |
19 | Little Mermaid | Masahiro Andoh |
토모카즈, 2006-11-27
시계꽃(passion flower)은 예수의 고난을 상징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들 한다. 아름다운 꽃 이면에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른 그러한 고난의 의미가 있다는 게 약간 슬프면서도 아이러니한 모습이다. T-Square가
어떤 이유에서 앨범타이틀을 '시계꽃'을 잡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내게는 시계꽃의 의미처럼 조화로운 듯 하면서도 변화 속의 '고난'을 표현하는 의미가 강하게 와닿았다.
이번 'Live Passion Flower'는 비쥬얼적인 면이나 T-Square의 '깔끔한'연주가 성장한 면은 찾아볼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4인의 확실한 조화가 느껴진다고는 보기 힘들다. 현재 이 공연만을 놓고 본다면 안도 혼자서 밴드를 전체적으로 이끌어가고 카와노 ·이토의 백업, 동시에 반도를 푸쉬해주는 그런 체제. 변화를 도모하면서도 아직은 좀 더 두고봐야 할 그런 모습이다.
이토의 들쑥날쑥 연주기량은 좀처럼 회복할 모습을 보이지 않고, 호흡이 힘든 곡들.. 첫곡부터 부담감이 확연하게 드러나기에 안타깝다. 그렇다고 전성기때의 곡을 전연 배제하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반도의 곡은 두 곡은 모두 연주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라이브에서 그의 곡이 빠지는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좀 더 다듬은 그의 명곡이 나타나길...
개인적으로 passion flower 앨범은 무난하기 그지 없기 때문에 앨범 전곡을 한꺼번에 듣는 것보다 이 곡 저 곡 섞어가며 배치하며 듣는 편이 괜찮았는데..과감히 4~5곡을 연달아 연주하였다. 다른 아티스트 같은 공연에서는 평범한 케이스였겠지만 '신곡을 그렇게 많이?' 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무난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의 영광과 함께 적절한 배치가 되었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님 오히려 신보부터 처리하자는 심정으로 초반부에 연주했을 수도 있을 터이다.)
역시 반갑기만 한 옛 곡들 Sabana Hotel, Catcher in the Rye이 귀를 즐겁게 하였다. 또한 수토의 명곡들인 Pioggia di Capri, Scrambling... 하루 빨리 정식 베이스 영입으로 또 한 수토의 곡에 버금가는 그런 곡들이 등장하기를... 젊디 젊은 반도의 드러밍은 확실히 실력이 늘어가는 것이 느껴진다. 라이브에서는 약간 긴장해서인지 박자가 빨라졌다가 연주에 맞추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明日への扉, High Time에서 스네어 미스가 나는 모습도 보여주는... 약간은 부족하지만 이 역시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세상사가 그렇듯이 고난만이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고난 뒤에 있는 서광... 다시금 '조화'된 스퀘어의 연주의 감동으로 가득차기를 언제까지나 기원해본다.
곤쓰, 2005-11-24
'Live Passion Flower'는 밴드 체제로 회귀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라이브 영상으로 2005년 투어의 마지막 행선지인 Tokyo, Mierparque Hall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오프닝을 포함해 총 2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보너스 DISC로 각 멤버의 인터뷰와 투어 전반에 걸친 미공개 영상을 편집해 제공하는데 인터뷰 중심이기에 일본어를 모를 경우 재미가 반감된다. (그래서 반감되었다... OTL)
먼저 DVD의 기능적인 면을 살펴보면, 보름 앞서 발매된 CASIOPEA의 '5 Stars Live' DVD와 비교해 상당히 저조함을 느낄 수 있다. CASIOPEA의 그것이 2ch Stereo는 물론 5.1ch, 그에 더해 2ch System 6000까지 지원하고 있음에 반해 2ch Stereo만을 제공하고 있음은 최근 추세로 볼 때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메뉴 프로그램도 문제다. 챕터를 선택 재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그 챕터가 끝나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이 DVD는 다시 초기 메뉴로 복귀해 불편하다. (취향에 따라 이쪽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 보너스 DISC는 챕터의 선택권이 없어 전체 재생만 가능하다. 메뉴 제작자의 의도를 알 수 없는 대목이다.
내용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 특히 리더 Masahiro Andoh의 연주가 라이브 전반에 걸쳐 확~ 살고 있다. 상대적으로 Takeshi Itoh는 Triumph 부터 실망스러운 연주를 보여 주는데, 곡에 따라 연주 기복이 심한 것은 팀의 프런트로 Takeshi Itoh 체제를 유지하는 한 T-SQUARE가 영원히 가지고 가야할 숙제가 될 것이다. 비쥬얼적으로 그다지 눈에 띄진 않지만 Support Bass인 Shingo Tanaka도 주목할 만하다. Morioka Katsuji의 애매한 핑거링 대신 슬랩 위주의 연주자로 T-SQUARE의 사운드 스타일에는 이쪽이 확실히 더 어울린다. 지난 2004년의 T-SQUARE & DIMENSION Joint Concert와 비교해 그룹의 연주와 조화 면에서 한결 산뜻해진 느낌인데 신세력인 Satoshi Bandoh, Keizoh Kawano의 호흡이 구세력의 호흡과 차츰 맞아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회 시청 후, 아직까지 Masahiro Andoh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을 보면 금작의 주인공은 확실히 그이다. T-SQUARE = Masahiro Andoh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라이브...
오늘 주문했는데요 2005년 4월에 발매된 뉴·앨범 「Passion Flower」를 인들어, 행해진 T-SQUARE Concert Tour 2005 "Passion Flower" 가 DVD로서 발매 된답니다 홀편과 클럽·서킷편의 2장으로 나온답니다 Disc1에는, 홀편으로서 투어 마지막 날의 7월 3일 토쿄 메르파크·홀에서의 라이브로 연주된 전악곡을 앵콜까지 남기는 일 없이 수록. Disc2에는, '99년 이래가 된 클럽·서킷의 모양을, 멤버의 인터뷰와 영상으로 되돌아 보는 영상 작품. Disc2에는 홀편에서는 연주되지 않았던 악곡을 중심으로 수록이라고 합니다
초판 한정으로 비주얼 엔솔로지 시리즈 연동구입 특전 엽서가 봉입 되어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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